AI 음성 기록 앱 클로바노트
네이버 클로바노트는 음성 파일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음성인식 앱이며 STT앱(Speech to Text – 음성 텍스트 변환)입니다. 회의나 인터뷰 등 대화가 중요한 상황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입니다.
디지털로 음성을 기록하는 기술은 기존에도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음성 기록 앱(voice recorder)과 AI 음성 기록 앱(ai voice recorder)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AI 음성 녹음기는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여 녹음된 오디오의 품질을 개선하고 스크립트 추출, 음성 인식, 노이즈 감소와 같은 추가 기능을 제공합니다. 반면 기존 레코더는 AI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오디오를 녹음하여 AI 레코더의 고급 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AI 음성 녹음기는 더 높은 품질의 녹음을 생성하고, 녹음된 콘텐츠에 더 편리하게 액세스할 수 있으며, 녹음을 관리하고 공유하는 더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합니다.
클로바노트는 음성 기록을 분석하여 스크립트 대화문으로 추출할 수 있으며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회사의 회의나 계약 등 녹음한 음성파일을 바로 문서로 바꿀 수 있고 메모기능, 검색기능 등 고급기능을 같추고 있어서 일상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클로바 노트는 다음의 링크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로바 노트 사용하기
PC버전은 음성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에는 음성 파일 업로드와 녹음기능이 있습니다. 베타 서비스 기간 중에 녹음은 무제한 변환 가능하고 파일 업로드는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현재 베타서비스를 시작한지가 좀 됐는데 아직 유료 플랜은 없고 한달에 300분 사용가능합니다. 사용시간 범위내에서 사용가능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녹음을 해봤습니다. 녹음이 끝나면 음성의 종류(일반 대화, 회의 등)를 선택합니다. 텍스트 변환이 시작되는데 녹음시간이 길수록 변환 시간도 걸립니다.
클로바노트의 강점은 한국어 인식률입니다. 글로벌 기업인 구글의 유튜브에도 한글음성이 인식이 되지만 아직 클로바노트의 한국어 음성인식률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클로바노트 장점
- 뛰어난 한국어 인식률: 영어나 일본어 등의 언어는 인식률이 좋은 STT가 많습니다. 유튜브도 그렇고 한국어는 인식률 좋은 STT가 많지 않았는데 클로바노트는 인식률 문제를 거의 해결한 것 같습니다.
- 모바일 녹음: 모바일 기기에서 녹음 후 바로 변환이 되기 때문에 회의나 업무가 끝나면 바로 텍스트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 메모기능: PC버전에서 추출된 스크립트에 시간별 메모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긴 대화문 속에 중요한 포인트 표시와 추가적인 메모가 가능합니다.
- 검색기능: 대화내용을 다들어볼 필요없이 키워드 검색으로 음성기록 위치로 바로 이동합니다. 그 위치의 음성도 바로 재생이 가능합니다.
- 공유기능: 노트를 공유하는 기능으로 필요한 음성 기록을 상대에게 쉽게 전달합니다.(비밀번호, 공유기간 설정 가능)
단점
베타서비스 기간이 좀 지났는데 아직 정식 출시가 안되서 장시간 업무와 기록활동에 활용하는데는 제한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향후 네이버 측의 발표를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향후 적당한 유료 플랜으로 정식 출시 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