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한가지 – 글쓰기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한가지 - 글쓰기

전문가에게 필요한 한가지 – 글쓰기

현대는 전문가의 시대입니다. 우리가 직업이라고 말하는 것들은 대부분 전문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과학과 사회가 발달하기 전에 사람들에게는 전문가가 되기보다 제너럴리스트가 되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농업혁명 이후 인간의 대표적인 직업인 농부는 농사만 잘지으면 되는게 아니라 농사 도구도 만들 수 있어야 하고 곡물을 보관할 창고도 직접 관리하고 계절과 날씨에 대한 지식도 필요했습니다.

또 수확한 곡물을 직접 시장에 내다팔 때도 필요하니까 때로는 거래의 기술도 필요했을 겁니다.

이런 것들은 사회가 발달하면서 하나둘씩 전문가들이 맡아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농사도구는 공장에서 만들고 창고는 건축업자가 건설하고 날씨는 기상청에서 예보해줍니다. 시장에는 농산물 유통업자가 있습니다. 이들 전문가들의 규모가 커지면서 기업이 되거나 협동조합이 되기도 하며 전문성은 한층 더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전문가란 어떤 한 분야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그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것이죠.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문가들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전문가들에게 상담을 받고 싶어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하는게 좋아
전문가들은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는 자주 하는 이야기입니다.

전문가 앞에 OO 전문가만 붙이면 됩니다.

  • 법률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싶어
    (변호사)
  • 주식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하는게 좋아
    (증권사 직원, 트레이딩 강사)
  • 설비 전문가들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인테리어, 배관공, 목수 등)

이를 보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문가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해봤을 때

  • 답변을 해줄 수 있는 사람,
  • 상담을 해줄 수 있는 사람,
  •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
  • 말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우선 전문가는 믿을 수 있는 말을 해주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하면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문제를 해결할 확률이 100% 는 아닙니다. 법률전문가도 소송에서 패할 수 있고 주식전문가도 손실이 날 수 있으며 설비전문가가 한 공사도 하자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맡기는 것은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소송은 양쪽이 변호사를 데리고 하니까 한쪽이 패할 수 있습니다. 주식도 전문가라 하더라도
시장이 좋지 않으면 손실이 나기도 합니다. 설비는 말할 것도 없죠?

원숭이 나무에서 떨어진다는 말은 전문가도 완벽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전문가는 완벽하지 않다.

그것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요?

전문가의 글쓰기

유튜브보다 낫다


전문가인지 아닌지 그 사람의 실적에서 드러나겠지만 이를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요즘 같은 인터넷 SNS시대에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홍보하는 것도 좋고 유튜브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런 SNS는 외적인 부분을 강조해서 깊이는 떨어집니다.

유튜브가 제일 좋긴 하겠지만 이것은 경쟁이 치열하고 영상제작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편집자를 구하면 일은 수월하겠지만 초기에는 편집자 비용이 많이 나가고 또 이게 영상이란 것은 좀 재능있는 사람들이 잘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영상에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튜브 영상을 촬영해서 업로드하는 것은 자유지만 고객이 그 분야에 인기 있는 사람의 영상을 보는 것도 자유입니다. 본인의 비주얼이나 오디오가 딸리고 누리꾼들에게 적당히 맞받아쳐줄 소통력이나 리액션 등을 할줄 모르면서 나는 전문가니까 인기가 있겠지라고 착각을 하면 안됩니다.


특히 영상 제작에는 정말 많은 시간이 들어갑니다. 박막례 할머니를 예를 들어서 유튜브 할머니도 한다 뭐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건 손녀의 편집과 기획능력이 밑받침 되었기 때문이죠.

컴퓨터를 잘 모르는 그냥 보통의 할머니가 쉽게 할 수있는게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나이가 문제냐? 당신도 도전해보라고 쉽게 말하지만 그것은 진지한 각오를 다지지 않고 쉽지 않은 일 입니다.


대부분의 노년층은 치열하게 유튜브에서 경쟁하는 것 보다 손주들과 시간을 보내고 남은 여생에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게 보통 준비하지 않고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유튜브 컨텐츠를 기획하고 카메라 장비를 세팅하고 스크립트도 짜서 촬영까지 한 다음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다시 그 영상을 SNS에 홍보하고 댓글에 답변도 써줘야 합니다.

영상을 열심히 올려도 메리트가 없으면 아무도 보지 않습니다.

1개월동안 영상을 10개를 올렸는데 조회수가 3-5회 이런 영상들이 유튜브에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보통은 사람들이 최고의 영상들을 중심으로 추천받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것 뿐이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영상매체는 어렵습니다. 괜히 방송국에 영상 전문가들이 있는게 아닙니다. 영화에서 볼 수 있듯이 영상이란 매체는 전세계를 들었다 놨다 할 정도로 파급력이 있습니다.

반면 글쓰기는 어떨까요?

전문가의 글쓰기

글쓰기는 쉽고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은 더 쉽습니다. 좀 더 정성을 들인다면
자신의 업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사용할 수도 있겠죠. 물론 사진 촬영에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니까요.

같은 스마트폰에서 하더라도 영상촬영과 사진촬영의 편집은 차원이 다르죠. 사진이 압도적으로 쉽습니다.
이동이 많은 직업이라면 스마트폰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글쓰기는 어떤 사람이라도 전문가로 만들어 줍니다. 심지어 취미로 하는 사람들조차 글을 쓰면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글의 내용을 위해 자료 조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어떤 한 주제에 글을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게되고 전문성이 생기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여기 저기 블로그에 포스팅한게 한 900개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가장 많은 포스팅을 한 주제는 컴퓨터 공학과 프로그래밍이었습니다.

4차산업의 핵심인 컴퓨터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어서 시작해서 한 600개 정도 포스팅한 것 같은데요. 한 주제에 대해서 1000개의 글을 쓰면 그 때는 어느정도 도가 튼다고 하는데 아직 좀 더 남았지만 시작할 때에 비해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 외에 블로그 만들기에 대한 글, 블록체인, 유튜브 등 IT에 관한 주제로 글을 쓰고 있는데 보통적으로 어떤 한 분야의 글을 집중적으로 15개 정도 쓰고 나면 대략적으로 그 주제를 볼 수 있는 지식이 생깁니다.

유튜브 애드센스 승인의 기준도 비슷하죠. 글 15개를 한 포스팅에 약 3~5000자 정도로 정성스럽게 독창적으로 작성할 것. 전문가가 아닌 사람도 글을 쓰면 전문성이 생기게 되는데 전문가가 글을 쓰면 어떻게 될까요?

전문가가 자신의 분야에 대해 글을 충실하게 쓰면 매출이 늘어납니다. 온라인에서의 애드센스 수익도 생기겠지만 그 보다는 나의 브랜드가 알려져서 실제 일의 의뢰로 돌아오게 될 겁니다.

온라인에서 컴퓨터를 판매하거나 IT강의를 판매하거나 부동산 중개를 하거나 그런 것은 상관없습니다. 블로그에 매일 한개 포스팅을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포탈사이트에 노출이 될 것이고 쇼핑몰의 링크나 전화번호 혹은 이메일을 올려놓으면 사람들이 키워드를 검색하여 글을 읽다가 직접 상품을 주문하거나 강의를 의뢰하는 등 매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다가 애드센스를 달면 정보 포스팅 조회수로도 매일 일정한 금액의 부수입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여러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다 뭐 열심히 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조회수가 1천단위 이상 나오는 블로그를 좀 더 신경을 씁니다. 그러다 보면 거기서 매일 5달러도 나오고 어떤 날은 10달러도 광고수익이 붙습니다.

한달 정산시 외환계좌로 미화 달러가 송금이 되죠. 한달에 20-30만원이면 1억짜리 원룸의 월세와 비슷합니다. 블로그를 조금만 키워놓으면 그렇게 되는거죠.

원룸은 관리비도 나가는데 블로그는 관리비가 필요없습니다. 블로그의 글쓰기를 통해서 내 사업의 홍보도 하고 수익도 챙기는 이런 일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흔하지 않은 듯 한데 미국 등 해외에서는 자영업을 하려면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활동입니다.

미국같은 나라는 지리적으로 크기 때문에 온라인블로그 만으로도 많은 수익을 낼 수가 있습니다. 블로그는 1차적으로 언어권으로 분류되고 2차적으로 국가로 분류됩니다. 한글은 전세계 7000만명 (북한 제외 동포 포함) 사용자가 있는 언어입니다.

수십억명의 영어 사용자보다는 적지만 애드센스 수익을 내기엔 나쁘지 않은 언어입니다.

방문자수 효과

또 블로그 방문자수가 늘어난다면 홍보효과도 높아집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많이 추천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항상 저품질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 애드센스가 달리지 않고 상대적으로 단가가 적은 네이버 광고가 달립니다.

티스토리로도 하루 방문자가 1000명 이상 된다면 충분히 브랜드의 홍보가 가능합니다. 물론 메인 페이지나 중간 광고 삽입 등 블로그 페이지에 구성에 손을 봐야겠죠. 티스토리에는 훌륭한 유료 커스텀 스킨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어렵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구글에 최적화 시키면 네이버 저품질 같은 일은 없습니다. 네이버는 빠른 성장이 가능하지만 그 만큼 빨리 망가질 수 있습니다. 하루에 1만 조회수 블로그가 저품질 후 불과 며칠만에 조회수 10-20가 되는 경우도 봤습니다.

구글 최적화 블로그는 절대 그럴일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성인콘텐츠 등 어뷰징을 하면 당연히 검색이 제한됩니다. 정상적인 범위에서 저품질이 없다는 말입니다)

현재 일별 수백개의 조회수부터 수천개의 조회수가 나오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일주일에 글을 하나만 써도 구글 검색은 결과적으로 늘어납니다. 글의 퀄리티가 좋다면 계속적으로 방문객과 조회수 늘어날 수 있습니다.

요약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어딘가 한 분야에는 전문가입니다.

심지어 맛집을 잘 아는 것도 전문가입니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가 많이 활성화 됐었죠. 나중에 블로그지 논란이 되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블로그를 통해 맛집과 여행지등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은 것은 사실입니다.

전문가라면 글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요새는 인스타나 페북, 또 유튜브까지 많이 하지만 역시 글을 쓰는 것은 사고력을 높여주는 기본적인 활동입니다. 블로그는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1만자건 2만자건 혹은 1000자건 얼마든지 분량을 조절하며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매체입니다.

또 나 자신도 전문가로써 새로운 노하우들을 모아놓는 나만의 데이터 베이스입니다. 그렇게 좋은 내용이니 나만 볼게 아니라 다른 사람과 무료로 공유해보자. 그런데 나는 무료로 공유하지만 애드센스로 돈도 벌고
비즈니스도 홍보가 되니 일석이조가 됩니다.

글을 쓰는게 처음에는 어려울 수도 있어요. 또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는 글을 쓰다보면 언젠가는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많은 글을 빠른 시간에 쓸 수 있게 됩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 가장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 것은 자료를 조사하고 관련된 글을 읽어야 하는 시간인데요.
정보를 만들기 위해서 읽고 생각하고 쓰고 피드백하는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전문가가 되도록 훈련되는 것 입니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내용도 내 블로그를 찾아보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또 설명이 어려우면 사람들에게 내가 쓴 글을 보라고 링크를 걸어줘도 됩니다. 어떤 분야에 대해서 답변을 해줄 수 있는 사람 그것이 전문가라면 블로그에 글을 쓸 이유는 충분합니다.

자! 지금 바로 글을 써봅시다.

Leave a Reply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