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mp3 다운로드 듣기
유튜브에는 기본이 영상이지만 사실은 라디오적인 콘텐츠가 더 많다. 실제로 과거에는 라디오로만 방송했던 콘텐츠를 그냥 스튜디오를 찍어서 올리는 것도 많은데 (팟캐스트나 방송국 라디오) 그냥 유튜브로 봐도 되겠지만 필자처럼 올드스쿨들은 다운로드 받아서 듣기도 할 것이다.
유튜브 mp3 장점
유튜브를 영상으로 다운로드 하는 것 보다 mp3로 다운로드 받으면 거의 10분의1 이상 용량이 줄기 때문에 시간도 절약되고 관리 부담이 적다. 그리고 차안이나 대중교통 등에서도 제약없이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JDownloader 2
유튜브 mp3 파일 다운로드에는 JDownloader 2를 추천한다. JDownloader 2는 범용 웹 다운로더인데 유튜브의 경우 오디오 파일, 비디오 파일, 자막 파일 등 다양한 포맷으로 선택 다운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사용방법은 간단한데 유튜브의 주소를 링크추출기에 넣고 오른쪽 표시설정 필터에서 오디오 파일만 체크하면 mp3 파일만 다운로드할 수 있다.
플레이리스트(playlist) 주소를 다운로드 하면 위의 스샷처럼 모든 파일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강의 파일이나 시리즈들의 mp3를 다운로드 받을 때 유용하다. JDownLoader 2는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름 변경 이지네이머
파일들을 다운로드하면 제목이 어질어질 할 것이다. 유튜브 제목은 기본적으로 어그로가 SEO에 적용되기 때문에 저렇게 중복해서 키워드를 막 넣는 것이다. 파일들의 이름을 개별적으로 수정할 수도 있겠지만 파일 갯수가 많아지면 번거롭다. 이지네이머를 활용해서 정리해주자.
필자의 경우 이지네이머의 특정문자열 삭제 기능을 주로 사용한다. 유튜브 제목은 반복되는 키워드가 많기 때문에 공통적인 키워드 문자열을 입력하면 일괄적으로 이름을 변경할 수 있다. 키워드가 제각각이면 범위문자열 삭제를 사용해도 된다. 기능은 정말 다양하니까 파일 변경에 이지네이머를 추천한다.
이지네이머는 아래 kinfolksoft.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용법도 있다)
구글드라이브로 클라우드 환경
mp3로 변경하면 파일의 크기가 상당히 줄어든다. 192kbps 고음질에서 보통 50분에 50메가 정도 하니까 가성비가 상당히 좋다.
필자는 구글드라이브의 월 3700원에 200기가 플랜을 사용하는데 mp3 나 pdf 파일들을 주로 사용하니까 충분하다. 유튜브에서 다운로드 받은 mp3 파일들을 구글드라이브 저장소에 업로드하면 이제 스마트폰 하나로 어디서든지 들을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이 된다.
USB드라이브를 아직도 쓰긴 하지만 하다보면 편리성이 좋아서 결국 이쪽을 쓰게 된다. 인터넷 속도가 빨라질 수록 클라우드를 쓰는게 더 합리적이 되는 것 같다.
마무리
유튜브의 mp3 를 다운로드 받아서 클라우드에서 듣는 것 까지 간단하게 알아봤다. 뭐 귀찮고 번거롭다면 그냥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필자처럼 유튜브의 무한 추천에 약한 사람은 이렇게 필요한 mp3만 뽑아서 별도로 클라우드에서 듣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어차피 콘텐츠의 양은 무한하고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에는 제약이 있으니까 사람에 따라 이런 것이 가치가 있을 수 있다.
